기사등록 : 2024-11-16 10:09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주말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들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당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촉구 집회가 열린다. 야당은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시민행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도심 집회로 남대문로와 서울역 방향 퇴계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우정국로와 남대문로 행진 시에는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서울역 방향은 교통을 통제하고 을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시킬 예정이다.
형이 확정되면 10년 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이에 이 대표의 지지층이 이번 집회에 결집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집회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함께 발언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