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대구시가 확산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군위군의 소 사육 전체 농가 1만4000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대구시 방역당국이 발생지역인 군위군의 소 사육 전체 농가 1만4000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대구시]2024.11.19 nulcheon@newspim.com |
대구시는 럼피스킨이 발생한 군위군 한우농가의 5km 내 방역대 98호 2970두에 대한 백신접종을 진난 17일 완료한데 이어 군위지역 전체 한우 농가 408호 1만4000두에 대한 백신접종을 오는 2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신접종에는 공수의 포함 4개반 8명이 투입됐다.
대구시는 군위군 지역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도 진행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백신 접종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며 "철저한 방역과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앞서 이달 13일 대구시 군위군 의흥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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