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청년 정착 도시를 만드는데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지난 19일 배재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강연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모습. [사진=대전시]2024.11.20 nn0416@newspim.com |
이 시장은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주제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2024년 0시 축제의 감동 등을 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주민생활 만족도 4개월 연속 1위, 혼인건수 증가율 1위, 상장기업은 62개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시가총액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며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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