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 쿠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물류 서브허브 운영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충청권에서 '로켓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으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진천군에 중간 물류시설인 서브허브를 설계하고 구축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식. [사진 = 진천군]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신규 투자 200억 원을 유치하고, 400명 이상의 지역 청년과 여성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 서브허브가 운영됨에 따라 충청권 내 익일 로켓배송 실현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으로 진천군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투자 이행과 규모 확장을 위해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로켓배송 서비스의 권역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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