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청주 지역 5개 초등학교의 테니스 학생 선수 26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주 솔밭공원 테니스장에서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포츠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테니스 용품 전달식. [사진=충북교육청]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이날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 3명(백다연, 이은혜, 최지희)이 일일 강사로 나서 그룹별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 경기를 통해 학생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재능 기부 활동 외에도 학생 선수와 각 학교에는 라켓 가방과 공 등 다양한 테니스 용품을 전달해 지역의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이번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이 꿈과 용기가 자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협 테니스단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1959년 창단된 소프트 테니스팀과 1974년 창단된 여자 테니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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