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들의 자체 기금인 강원119행복기금의 대표 캐릭터 '구공이'를 제작 완료했다.

'구공이'는 '강원119행복기금'을 상징하고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앞으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사업과 기금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강원119행복기금 캐릭터 '구공이' [사진=강원소방본부] 2024.11.20 onemoregive@newspim.com

캐릭터 '구공이'는 기금 모금의 기본 단위인 1190원에서 착안해 순우리말로 작명했다.

디자인은'저금통'과'복'을 상징하는 동물인 돼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개성있고 기억하기 쉬운 모습으로 표현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캐릭터 제작을 통해 강원119행복기금의 사회공헌 활동을 도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김근태 도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마스코트 캐릭터가 도민들에게 강원119행복기금의 의미를 더욱 친숙하게 전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도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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