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 시장·군수들은 이날 오후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11월 정례회에서 후반기 회장을 뽑았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 청주시]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이 시장은 민선 8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충북 11개 시·군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이끈다.
그는 "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모으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에서는 선거사무 종사자 대체 휴무 대상 확대 건의, 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진천 농다리 크리스마스트리 야간 경관 조성 홍보 등을 논의했다.
또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분권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 간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1996년 1월 1일 출범한 협의회는 지역별로 순회하며 정례회를 열고 지역의 공동 현안에 대해 협력해왔다.
다음 회의는 2025년 1월 옥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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