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H충북본부는 20일 제2차 충북 ESG 포럼을 열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포럼은 조은숙 LH충북 본부장과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2차 충북ESG포럼.[사진 = LH충북본부] 2024.11.20 baek3413@newspim.com |
상반기에는 '공공기관 ESG 경영 트렌드 및 LH에 적합한 ESG 경영'이라는 주제로 1차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확산에 따른 지역-LH 연계 방안 및 이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연구원 남윤명 박사가 '충북형 균형 발전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와 'ESG 확산에 따른 지역-공공기관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위원들은 발표 내용에 대해 LH가 충북도 등 지자체의 정책 방향에 맞는 ESG 과제를 추진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북형 균형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연계한 거점형 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은숙 충북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본부가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ESG 경영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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