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과 30일, 다음 달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
기재는 에어버스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특별기는 이날부터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