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농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의 한 농가창고에서 불이 났다.
20일 오후 2시4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필화리의 한 농가창고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11.2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12분만인 이날 오후 3시52분쯤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창고 1동이 전소되고 이웃한 주택 일부가 그을렸다. 또 이앙기 등 농기계가 소실돼 소방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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