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20일 이틀간 동절기 해상공사 작업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동해해경 순회 간담회.[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동절기 기상악화로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전년도 삼척에서 발생한 A호(예인선, 52t) 좌주사고 등이 발생해 해양오염에 취약한 해상공사 선박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또 삼척·울릉 해상공사 시공·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동절기 작업일정과 내년도 작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상악화 대비 비상연락 체계 현행화 및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종승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에 설치된 노후장비의 안전점검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파악, 안전한 장소로 사전 피항하는 등 해상공사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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