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면서 명품 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 교육 특화 사업'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며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 주고 있다.
K-스마트 교육 현장. [사진=진천군] 2024.11.22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 혁신 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 시범 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천형 K-스마트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그 기반을 활용해 2022년 'K-스마트 교육 2.0', 2023년 'K-스마트 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 교육 특화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4년 동안 총 95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했다.
지난 7월 개관한 충북 혁신 도시 복합 혁신 센터 내 인공지능 교육 센터를 활용하여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 지원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KAIST, 진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AI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및 차세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며 더욱 풍부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정주 여건의 핵심 중 하나는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이다"며 "K-스마트 교육과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된 양성, 취업,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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