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인재개발 분야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꼽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인재개발 부문 단체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단체에 포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매년 400여점 규모로 수여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인적자원 및 역량개발 분야의 질적·양적 성과를 이룬 단체로 인정돼 '국가품질혁신상(인재개발 부문)'을 수여받았으며 전략적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채용·경력개발·인사평가 등을 인적자원관리 전반에 구현하고, 조직과 개인의 상생 성장을 도모하며 자기주도형 학습문화 구축 노력 등을 인재개발 분야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직무 중심 보상 연계관리 및 보수체계 개편(직무급제 운영), 인재개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로 인적자원관리 연계를 실현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개발 전략을 추진해 국가의 부동산 정책 지원과 미래 부동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인재개발 경영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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