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788회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6개월, 세전 연 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중개형 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4.11.22 stpoemseok@newspim.com |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투자금액의 0.01%를 추가 수익으로 지급한다. 중도상환 요청 시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형태다.
총 한도는 50억원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경우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남은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반환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 ELB는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풍성한 이벤트 혜택과 높은 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첫 거래를 한 중개형 ISA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과 테슬라 등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