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가족 단위 인플루언서 6개팀 20명을 초청해 '캠핑 촌캉스(농촌+바캉스)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큰삼촌체험휴양마을에서 송어잡기, 김장체험,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캐라반 캠핑 숙박이 결합된 색다른 일정을 보냈다.
이번 농촌 캠핑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만족스러웠던 체험 후기를 개인 사회누리망(SNS) 채널에 공유하며 농촌 여행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 양평군 큰삼촌체험휴양마을에서 촌캉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4.11.23 plum@newspim.com |
특히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선진포크가 협찬한 삼겹살 바비큐를 저녁 식사로 즐기며 늦가을의 낭만을 만끽한 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 중 한명은 "가까운 수도권에서도 농촌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아이들이 체험을 좋아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여행 모델을 제시했다"며 "사계절 운영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촌캉스 가을상품 할인전이 진행되며 선착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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