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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활밀착형 '초정밀 버스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 2024-1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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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5일부터 경남 최초로 '카카오맵'을 통해 초정밀 버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생활밀착형 초정밀 버스 서비스 시행 웹이미지 [사진=창원시] 2024.11.24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와 이동 경로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구현된 이 기능은 사용자가 카카오맵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이를 통해 창원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줄고 환승이 편리해진다.

전국 최초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도 추가 기능이 적용된다. 버스의 실시간 이동 모습과 남은 거리를 시각화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11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모든 BIT에 도입된다. 도착 예정시간의 정확도 상승과 돌발상황 표시가 가능해질 계획이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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