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칠곡·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 쌀이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상을 비롯 은상·동상을 휩쓸면서 우수성을 과시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19~21일까지 세종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예천 김태완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경북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9~21일까지 세종시 싱싱장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서 예천 김태완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고, 칠곡 송봉달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은상인 농촌진흥청상을, 영주 이강식 농가의 '삼광쌀'이 동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해 경북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사진=경북도]2024.11.25 nulcheon@newspim.com |
또 칠곡 송봉달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은상인 농촌진흥청상을 받았고, 영주 이강식 농가의 '삼광쌀'이 동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홍보와 우리 농업에 대한 신뢰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며 쌀 품질 평가 분야의 최고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9개 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씩 출품해 총 63점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에서부터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 및 성능평가와 식미 테스트도 별도로 진행하는 등 매우 엄격한 기준 아래 진행됐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경북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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