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시청 및 직속기관 등 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험성 평가 집중점검 현장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24.11.25 hkl8123@newspim.com |
광주시 소속 안전관리자는 지난 10월부터 종사자들이 부상이나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 지난해 위험성평가에서 고위험사업장으로 분류된 종합건설본부, 농업기술센터 등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기관을 통해 자율 안전진단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은 유해·위험요인의 위험성 추정·결정 사항에 따라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마련해 장기적 개선 조치가 이뤄질 수있도록 철저한 이행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의무이행사항 점검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지속적인 이행 점검활동을 통해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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