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옥에서 '2024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과 '환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티엠씨가 선정되었으며, 영풍전자와 티모션코리아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4.11.25 stpoemseok@newspim.com |
거래소는 환위험관리의 중요성과 통화파생상품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수출입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2024년 수상기업들은 사내에서 환위험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KRX 미국달러선물을 활용해 환율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진의 확고한 환위험관리 인식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높은 실무진과 체계적 업무절차가 잘 갖춰진 점이 특징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이어 삼성선물과 공동으로 '2025년 외환시장 전망 및 KRX 통화선물을 활용한 환헤지 우수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증권 및 선물사와 외은지점 시장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출입기업의 통화선물 활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견해가 제시되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KRX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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