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추진성과 분석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당초 목표치였던 130명 채용을 넘긴 131명의 실질적 성과를 기록했다.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사진=목포시] 2024.11.26 ej7648@newspim.com |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서 참여한 160개 기업과 4536명의 방문객들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9명의 면접자 중 취업에 성공한 131명은 다양한 고용 형태와 직종에서 분포됐다. 상용직이 122명, 기간제 근로계약이 9명으로 채용됐다. 사회복지 직종에선 41명이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30대 미만부터 60세 이상까지 고루 취업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2% 참가자가 '만족'을 표시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 박람회에서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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