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돌문화공원을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도립미술관과 별빛누리공원이 우수 관광지로, 서귀포치유의숲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장려 관광지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서복전시관은 발전 관광지로 꼽혔다.
제주돌문화공원.[사진=제주도] 2024.11.26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는 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서면평가, 그리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환대서비스, 콘텐츠 기획·운영, 이용편의성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돌문화공원은 하늘연못과 전통문화 체험공간 등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포토스팟을 조성했다.
또한 제주돌문화지질축제과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지별 개선점을 신속히 조치하여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70만 원, 우수 관광지에는 각 50만 원, 장려 관광지에는 각 30만 원, 그리고 발전 관광지에는 각 20만 원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용태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있다"며 "관광지별 개선사항을 신속히 보완하여 품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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