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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 대설특보 발효...27일 새벽 대설특보 확대

기사등록 : 2024-1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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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6일 오후 10시 강원내륙 및 산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10시 현재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눈 혹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철원·화천·평창평지에선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쌓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폭설이 내리고 있는 동해시 해안도로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출근 차량들. 2024.03.20 onemoregive@newspim.com

또 대설예비특보는 27일 새벽 영월, 정선평지, 횡성, 원주,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에 내릴 예정이다.

강원지역은 28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북부내륙 및 산지와 강원중북부동해안에는 모레 오전까지, 강원중남부내륙 및 산지와 강원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강수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산지 및 일부 지역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참조하고 눈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피해도 우려되며,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사전 교통 상황 점검과 월동장비 준비가 필요하다.

또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이 형성될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이 요구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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