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암마이봉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입산 통제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암마이봉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 마이산 전경[사진=뉴스핌DB]2024.11.27 gojongwin@newspim.com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의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한다"며 "동절기에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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