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4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 분야에서 각각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가 2024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18개 상 중 우수상을 포함해 2개 상을, 지방공공기관 분야 9개 상 중 장려 1개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날(2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전환사채 압류 시행 및 무기명 선불카드 시스템 구축'과 '전국 최초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설치' 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지방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부산환경공단이 9년간의 민원을 해결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부산시가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관행 극복을 통해 얻은 결과로, 총 3백만 원의 시상금도 확보했다. 시는 입상한 공무원에게 인사상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공직자의 적극적 사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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