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에 5~10㎜ 비가, 전남 동부 내륙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날 많은 눈이 내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대설특보가 발효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4.11.28 pangbin@newspim.com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오전 7시를 기해 전남 구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여수,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는 강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