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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 흐리고 강한 바람…'빙판길 조심'

기사등록 : 2024-1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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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서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높은 산지(성삼재, 무등산 등)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복장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4.11.18 yooksa@newspim.com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30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일요일인 내달 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27일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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