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29 15:0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신재생에너지 소재 전문기업 아시아에너지의 전환사채를 취득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48.5억 원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한 바 있다.
아시아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중유(선박, 항공유는 개발 중)와 우든펠렛 등을 화력 발전소에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최근 급격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94억 원에서 지난해 415억 원으로 연평균 29% 성장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순환 에너지 구축을 목표로 하는 폐기물처리 허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에너지는 올해 반기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매출 415억 원을 초과한 5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 추정매출 1200억 원, 오는 2025년 2000억 원의 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를 바탕을 2026년 IPO 청구를 목표하며 진행 중이다.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는 "아시아에너지는 매출의 급격한 증가로 인하여 원료 공급을 협력할 수 있는 우호적인 파트너가 필요하고 당사가 투자유치, 재무건전성 확보, IPO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여 양사의 볼륨 확대, 이익 증대 등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