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3 08:53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알테오젠은 3일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 달러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다이이찌산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개발했다. 다양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ALT-B4의 권리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파트너사와 피하주사제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사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히알루로니다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