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49로 9회 연속 1등급을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 병원을 대상으로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이뤄졌다.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역할에 부합하도록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