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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박형준 부산시장 "피와 땀으로 이룬 민주주의…후퇴 안돼"

기사등록 : 2024-12-0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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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긴급회의 열고 "비상계엄 즉각 철회" 입장 발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 계엄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0시 열린 비상계엄 대응 긴급회의에서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민주주의가 결코 후퇴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긴급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준승 행정부시장 등 각 실·국장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된다. 국민의 삶에 어떤 불안과 불편도 초래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김수환 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각 지방청장, 전 과장, 경찰서장 등 정위치 근무를 명령했으며 비상근무는 포함되지 않았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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