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25분 긴급담화를 통해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로 무효가 됐다.

오영훈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쳐. 2024.12.04 mmspress@newspim.com

이러한 긴급한 상황에서 오영훈 제주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헌법적, 반민주적 계엄은 즉시 해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주의를 갈망하고 있다. 제주도민은 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 반민주적 계엄 선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지사로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디"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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