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5 19:42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공천 거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태균 씨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씨 측 변호인은 이날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명씨 측은 "지난 3월 양쪽 무릎 수술을 하고 통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월 15일 구속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치료를 위해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명씨는 지난달 26일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에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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