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8 11:27
[서울=뉴스핌] 홍석희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비상 계엄 사태 수습방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정상적 국정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공동 대국민담화에서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하며 민생과 국정을 차질없이 챙길 것"이라며 "국민의힘 당대표와 국무총리 회동을 주1회 이상 정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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