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0 06:00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9일 호텔신라와 중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DDP와 호텔신라가 중구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디자인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과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 사업 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DDP와 장충 지역 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DDP의 사계절 축제를 장충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남산 경관과 연계한 호텔신라 사업장까지 넓어질 예정이다.
또 서울디자인재단과 호텔신라는 서울 내 신라스테이와 DDP 전시를 연계한 관광 패키지를 기획 중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마케팅 협력을 위해 각자의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DDP 주요 프런트 데스크와 서울신라호텔에서 관광 명소와 이벤트를 안내하며, 전시 및 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가 서울과 한국의 디자인 문화 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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