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0 09:1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10일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서비스 '앨런'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앨런'은 이스트소프트의 대화형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과 자회사 이스트에이드의 포털 줌 검색 역량을 결합한 결과물로, 고품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상원 대표는 "AI로 확장될 검색의 미래를 '앨런'으로 새롭게 정의해 나가며, 국내외 AI 검색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앨런은 검색 엔진처럼 사용자에게 필요한 문서를 찾는 데 집중하며, 출처가 명확한 고품질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어 특화 LLM 기술을 통해 국내 환경의 밈(meme)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국어 자동 검색 기능을 활용해 세계 각지의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요약 정보와 출처가 명시된 문서, 이미지,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며, 이용자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요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용 환경에서 포털과 AI 검색의 장점을 결합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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