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민·관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교육은 권오진 청년숲협동조합 이사장이 '느린학습자의 자립도전기'라는 주제로 느린 학습자의 이해와 정책수립을 위한 학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김이강 서구청장이 '복지로 연결된 착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서구 지역의 과제와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챗GPT 활용법, 사회적고립가구 대응 전략 등 4가지 세션을 통해 개인 관심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할 기회를 가졌다.

김이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현안과 주민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복지혁신가로 성장시키고, 종사자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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