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0 18:00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이 올해보다 453억원 감액된 11조4336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부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11조433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과 비교하면 453억원(-0.4%) 감액된 규모다.정부안(11조5010억원)과 비교하면 4개 사업·675억원이 감액됐다.
이 중 3개 사업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정 협의를 거쳐 178억원 감액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출자(-125억 원) ▲R&D혁신스케일업융자(-28억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25억원) 등이다.
산업부는 "확정된 내년도 예산에 대해 연초부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우리 산업 활력 제고와 체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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