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2 11:53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중진으로 꼽힌다. 2022년에 이어 다시 원내대표를 맡아 여당의 위기 수습 책임을 맡았다. 친윤 핵심이지만 원내대표 시절 윤 대통령과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1960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등 검사생활을 거쳐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그는 2021년 당시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로 꼽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정치권으로 끌어들인 주역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석열 캠프에서 종합지원본부장으로 윤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대선 일등 공신인 그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하지 않았고 원내대표를 맡아 원내에서 측면 지원했다. 이준석 대표 궐위로 대표 직무대행을 했다.
부인 김진희씨와 1남1녀.
▲1960년생 강원도 강릉 ▲강릉명륜고등학교 ▲중앙대 법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사법 전공) 수료 ▲사법고시 27회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대통령실 법무비서관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 ▲5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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