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3 11:0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4일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이용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대경선 열차와 노선도, 역명표지, 사곡역사 등 대표적 이미지로 제작한 개통기념 교통카드 4종을 선착순 한정판매한다. 대경선 정차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통일부터 12월 말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레일 인스타그램 댓글로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명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대경선 한정판 교통카드)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경선은 구미, 칠곡, 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지역을 잇는 61.9km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정차역은 구미,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모두 7개로, 구미에서 경산까지 약 1시간 걸린다. 기본운임은 1500원이고, 대구경북 시내버스·도시철도와 환승할인된다.
2칸짜리 전동열차가 평일 기준 약 20분 간격으로 다닌다. 하루 운행횟수는 평일 100회, 휴일 96회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