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 베어미네랄(BareMinerals)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코스메틱 사업 강화에 나섰다.
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어미네랄의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올리브영 온라인몰, 그리고 최근 오픈한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 베어미네랄을 론칭하며 색조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베어미네랄은 '바를수록 나아지는, 건강한 피부'를 철학으로 삼아 세워진 브랜드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 전세계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이 브랜드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코덕(코스메틱 덕후)들 사이에서 직구템으로 유명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베어미네랄 제품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오리지널 루즈 파우더 파운데이션'과 '오리지널 퓨어 세럼 래디언트 내츄럴 리퀴드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등이 있다.
베어미네랄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구매 시 할인 혜택과 샘플키트를 제공하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위시리스트 기획전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지속 도입하며 코스메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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