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6 15:36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형욱)가 오는 22일 14시 서울시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자대회에서는 박형욱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각 직역별 대응방안 발표, 결의문 채택 및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정부의 부당한 의료정책에 대해 향후 직역별 대응방안 논의를 통해 의료계 전 직역이 함께 행동해 나갈 큰 방향을 만들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주의를 지킨 국민께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면서 "정부의 근거없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농단, 교육 농단을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역시 즉각 중단하고 붕괴된 의료현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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