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 동안 울진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7건을 심의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해 의안을 의결하게 된다.

경북 울진군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의 임시회에 들어갔다.[사진=울진군의회]2024.12.18 nulcheon@newspim.com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7793억 5400만 원 규모이다.

이는 제2차 추가경정 예산보다 428억 9100만 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군의회 예결특위는 의결에 앞서 18~19일 이틀간 심의한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3차 추경안은 올해 회계연도 마지막 예산안 심의인 만큼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르게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검토해줄 것"을 주문하고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도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이번 회기가 원만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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