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및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학생 42명을 비롯해 내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 및 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12.1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뷰티와 전기·전자 분야 등 실습에 나선 학생 5명이 호주와 독일에서의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주인턴십과 올해 처음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진행한 독일인턴십까지 총 464명이 참여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외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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