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3 09:39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부총리는 23일 "비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시장 불안 시 즉각적으로 추가 실시하고 3000억원 2차 밸류업 펀드도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7시30분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금융·외환시장은 지난 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세계 주요 통화들도 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한 방향으로의 지나친 쏠림은 향후 큰 반작용을 수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결정을 하는 등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또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높은 경계의식을 가지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그는 "밸류업 관련 지배구조 개선, 세제 지원 등에 대해서도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면 논의를 지속해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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