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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군수 "진천군, 지역 발전 선도모델 자리잡아"

기사등록 : 2024-1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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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시권 유일 인구 증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
투자 유치 1조 원,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170만 명이 찾은 농다리, 경제적 파급 효과 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동안의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경제, 인구, 철도, 관광, 문화, 교육, 체육, 복지, 농업, 환경 등 9개 주요 분야에서 진천군이 다양한 성과를 내며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진천 군정성과 관련 인포그래픽. [자료=진천군]2024.12.23 baek3413@newspim.com

송 군수는 "진천군은 비도시권 군 단위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지난 8년간 24%의 인구 증가율을 비롯해 충북 최고 수준의 합계출산율과 학령 인구 비율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9년 연속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은 진천군 경제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성과로 꼽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돈 쓰는 관광에서 돈 버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170만 명이 찾은 농다리가 지역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상징이 됐다"고 언급했다.

송 군수는 또  "4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지자체 선정과 전국 유일의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등은 진천군의 질적 성장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진천군] 2024.12.23 baek3413@newspim.com

그러면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가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고 진천군이 전국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선포하는 등 지역 발전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기섭 군수는  "2025년에는 창의와 감성에 기반한 새로운 모습의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진천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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