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민주당 광주시당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욕설, 성희롱, 유흥주점 출입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광주 지방의원들의 비위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깃발. [사진=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24.12.23 hkl8123@newspim.com |
최근 민주당 고경애 서구의원은 기획총무위원회 2025년 본예산 예비심사 중 '개XX가 싸XX 없이"라고 욕설하는 모습이 유튜브로 생중계돼 물의를 빚었다.
고 의원은 "공무원이 아닌 동료의원에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가 뒤늦게 공개 사과했다.
또다른 민주당 소속 A 서구의원은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승진 관련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됐으며, C 시의원은 상무지구 한 유흥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해 지역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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