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3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장중 1% 이상으로 상승 폭을 벌였으나 오후에 접어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64% 오른 7만 8540.17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7% 상승한 2만 3753.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 시가총액은 직전 거래일의 441조 루피(약 5조 1816억 달러, 약 7528조원)에서 442조 루피로 1조 루피 증가했다고 민트는 전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반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가 직전 5거래일(12월 16~20일) 동안 약 5% 하락한 가운데, 최근의 조정 뒤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고 민트는 설명했다.
실제로 ITC와 HDFC 은행,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등 대형주들이 1~2% 상승했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케이 비자야쿠마르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수정된 금리 인하 전망은 이미 소화됐다"며 "긍정적인 점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을 하회했고,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두 번이 아닌 세 번까지 인하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가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하반기 이후 자본 지출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 수장이 교체된 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된다.
이날 주요 섹터 모두 상승했다. 니프티 뱅크 지수와 국영은행 지수, 부동산 지수가 각각 1% 이상 올랐고, 소비재(FMCG) 지수와 금속, 오일·가스 지수도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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