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성탄절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18회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대표산타로 참여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4.11.22 |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영도구의 '파랑새아이들집'을 찾아 아동 돌봄 및 자립 지원 방안을 점검한다. 부산시는 올해 시내 아동양육시설 20곳에 290억 원을 투입해 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박 시장은 '청학모자원'을 방문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현장 체감을 살핀다. 부산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9곳에 39억원을 지원하며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촘촘하고 빈틈없는 민생돌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큰 행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나눔복지, 시민안전, 시민건강, 시민생활 등 4개 분야 60개 세부과제를 포함한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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