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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교통혁명과 향후 과제 논의

기사등록 : 2024-1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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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으로 도시 발전 가속화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지티엑스(GTX) 교통혁명: 파주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 발표회가 23일 파주시 출판단지 아시아출판 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파주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오재학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는 파주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지티엑스(GTX) 개통이 가져올 변화와 도전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자리였다.

김경일 파주시장등 150여명 참석. [사진=파주시] 2024.12.24 atbodo@newspim.com

유정훈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은 '지티엑스(GTX) 교통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충원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티엑스(GTX) 개통과 파주시 발전방안'을,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 지티엑스(GTX)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오재학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지티엑스(GTX)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의 도약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나호준 파주시 도시발전국장, 이승철 운정신도시연합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 GTX-A노선 개통은 파주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버스노선 개편과 환승센터 조성 등 다가올 철도혁명에 대비해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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