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24 09:24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22일(뉴욕 현지 시간)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 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 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 투자, 후방·비철강 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8.62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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